달서구청은 17일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관계공무원이 22개 동 전역을 주민과 함께 순회하는 환경순찰에 나선다고 밝혔다.환경순찰은 1월 성당동, 두류1·2동을 시작으로 매월 2개동, 주민 10여명이 건축현장, 이면도로, 공원, 교통시설물, 절개지 등 동네 구석구석을 살피고 안전상태 및 상습 환경 취약지 등의 문제점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간다.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동네 취약지 및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인 등을 직접 발굴, 경험해봄으로써 지역 안전과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철한 제보 정신을 키워나갈 예정이다.한편 달서구는 지난해 3만4000여건의 주민 불편 사항을 발굴, 신속한 대처 등 현장 행정 강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지난해 대구시 환경순찰 평가에서 우수기관, 2013, 2014년에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공무원의 눈이 미치지 않는 사각지대를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제보 활동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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