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시청 별관에 임산부 및 여직원들을 위한 여직원 전용 휴게실 ‘여휴랑’을 설치하고 최영조 시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직협임원, 여직원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개소식을 가졌다.직장협의회와 시장과의 간담회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직원들의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별관에는 여직원 휴게 공간을 설치하고 본관에는 직원휴게실을 리모델링했다.‘여휴랑’은 여직원들이 많이 근무하는 별관의 유휴공간 부족으로 옥상 창고공간 28㎡ 규모에 친환경자재인 편백나무의 인테리어 공사를 통해 아늑하고 밝은 분위기로 단장하고, 특히 임산부 배려를 위한 침대, 소파, 탁자, 티 테이블 등 각종 편의물품을 구비해 격무로 지칠 때 잠시 휴식하며 재충전 할수 있는 여성 친화적인 안락한 쉼터로 조성했다. 또한 57㎡ 규모의 본관 4층 직원휴게실 ‘담소랑’도 기존의 열악한 휴게공간을 전격 리모델링해 안마의자, 쇼파 등을 갖춰 직원들이 짬을 내어 잠시나마 피로를 해소 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최영조 시장은 “휴게실은 직원들의 소통과 힐링을 통한 일의 능률 향상을 위해서 꼭 필요한 공간으로 업무에 지친 직원들이 잠깐의 휴식으로 업무의 집중도를 높여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라며, 특히 일과 출산, 육아 등을 병행하는 여직원들의 근무환경을 적극 개선하고 직원들의 복리후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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