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2016년도 새뜰마을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현장평가가 지난 14일 성주군 삼산2리 모산마을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새뜰마을 사업은 취약한 생활환경으로 불편하게 살아가는 주거지역에 대해 최소한의 기초 인프라를 확충, 기본적인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추진되는 공모사업이다.성주군은 지난해 12월 지정폐기물장 및 분뇨처리장 등이 산재돼 생활환경이 열악해진 삼산2리 모산마을을 대상으로 20억 규모의 주택정비, 마을공원 조성 및 건강관리센터 건립 등의 내용으로 사업에 응모했다.1차 서면평가 결과 대상지 후보로 선정돼 이번에 현장평가를 실시하게 됐다. 평가위원(지역위 선정 5명)은 삼산2리 모산마을을 방문해 사업에 대한 주민 이해도와 참여의지 확인은 물론, 인근 지정폐기물장과 분뇨처리장 등 님비시설을 직접 방문, 취약한 마을환경에 큰 관심을 보였다.성주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2016년도 새뜰마을 사업에 최종 선정돼 님비시설을 극복한 창조마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종 사업선정은 1월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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