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재단법인 영천시장학회에서 추진한 ‘2016년 글로벌해외어학연수프로그램’에 참여했던 58명의 초·중학생들이 4주간의 연수를 무사히 마치고 귀국, 학부모와 함께 수료의 시간을 가졌다.지난달 21일 출국한 학생들은 필리핀 경제특구지역인 클락의 현지 어학연수원에서 개인의 영어실력에 맞는 1:1 집중 레벨수업과 3-5명 단계별 그룹수업에 참여, 어학공부에 집중했고, 주말에는 봉사활동, 민속촌방문, 관광체험 등 다양한 엑티브 활동을 경험하며 자칫 느슨해지기 쉬운 겨울방학에 오래도록 간직할 알찬 추억을 쌓아 한층 의젓해진 모습으로 돌아왔다.  이번 연수에 자녀를 참여시킨 학부모는 “세계적으로 테러 때문에 긴장하고 있어 해외연수 참여에 고민도 많이 됐고 연수 전반에 대해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을 찾는 것이 가장 큰 걱정이었는데 영천시장학회가 숙제를 해결해줬다. 알찬 프로그램을 추진해 준 장학회에 감사드리며 매일매일 아이들의 현지생활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안심하고 지켜볼 수 있게 해준 어학원 관계자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김영석 시장은 귀국하는 학생들을 일일이 반갑게 맞이하며 “넓은 세상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성공하고 돌아오니 대견하며, 앞으로 더 분발해 부모님의 희망, 영천의 미래를 밝히는 인재로 성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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