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사과축제가 4년 연속 경북지역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경북도는 도 지정 축제 선정 심의에서 청송사과축제를 올해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경북도는 23개 시·군에서 개최한 대표적인 축제를 추천받아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특화해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도 지정축제로 선정·지원하고 있다.청송사과축제는 매년 11월 초 청송읍 송생리에 위치한 청송사과공원일원에서 명품 청송사과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농가소득 창출로의 발전 노력이 돋보여 최우수축제로 뽑혔다.특히 지난해 11월 초에 열린 ‘제11회 청송사과축제’는 “한복으로 가득한 청송사과축제장”이라는 특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등 매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청송사과축제는 지난 2012년부터 4년 연속 경상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돼 상 사업비 6000만원의 도비를 지원과 문화관광축제 추천 시 우선 추천되는 기회를 갖게 됐다.한동수 청송군수는 “경북도 최우수 축제에 안주하지 않고 미비한 점을 보완해 청송사과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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