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설 연휴기간동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재래시장과 복합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오는 26일까지 민·관 합동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관내에 소재한 다중이용시설 30개소로 △전통시장과 대형할인점 등 판매시설 15개소 △복합영화관 등 공연시설 5개소 △고속버스터미널 1개소 △위락·휴게시설 9개소 등이다.북구청은 이번 점검을 위해 관련전문가와 담당부서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시설 적 분야에 고강도의 점검을 실시,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점검은 메가박스 칠곡점과 동대구시장 등 10개소는 북구안전관리자문단과 대구시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이 표본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그 외 20개소는 구 자체 점검반이 투입된다.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전기, 가스, 소방시설의 안전성과 정기검사 이행여부, 유사시 긴급 대피시설 확보 및 기능 유지여부, 안전기준 준수여부 등이며, 안전사고로부터 주민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위해요소 차단에 주력한다.또 이번 점검결과 안전사고가 예견되는 시설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분야별로 위법사항이 발견 시에는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할 방침이다.배광식 북구청장은 “설 명절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점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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