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다가오는 설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의 뜻 깊은 명절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9일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설맞이 종합대책은 9개 분야로 나눠 시행된다.중점추진 분야는 △물가 안정관리 및 유통질서 확립 △체불임금 해소 등 근로자 지원 △귀성객 특별교통대책 △취약계층 지원 및 보호 △화재 및 산불예방·각종 안전사고 및 재해예방대책 △시민생활 불편 해소 △시가지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수거 △공직기강확립 등이다.남구청은 특히 물가대책종합상황실과 성수품 지상수급 대책반을 운영, 연휴 기간 중에는 교통상황실과 쓰레기비상근무상황반 및 기동처리반, 재난종합상황실, 대량환자발생 신고센터 및 비상진료반을 가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 설 연휴기간 동안 귀성객 수송 및 주차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남구청 외 42개소의 공공기관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며,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해 불편사항 해소에 역점을 두고 운영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임병한 남구청장은 “남구청은 연휴기간 중에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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