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구시는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 910여명이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총8회에 걸쳐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들은 2박3일 일정으로 지역 7개교(영선초, 동도초, 대구교대부설초, 두산초, 율원초, 서변중, 영신초)와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행사를 갖고, 이후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지진안전체험), 병암서원(한복 및 전통놀이체험), 동화사(전통사찰체험), DTC섬유박물관(섬유체험), 동성로(쇼핑체험) 등 주요 체험교육 관광지를 둘러 볼 계획이다.한편, 대구시는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및 체험교육 관광지를 연계한 ‘해외 글로벌 교류관광프로그램 자료집’을 개발하고, 중국 현지 프로모션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실시해 대규모 중국 청소년 수학여행단을 대구로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또 해외 수학여행단을 더 많이 유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효과적인 글로벌 교류관광 프로그램 개발운영 및 교류 전문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아울러 해외 글로벌 교류 코디네이터 전담 인력을 배치해 해외 교류단체와 대구소재 교류기관 간 상호 교류매칭 및 통역 지원하고, 대구를 방문하는 해외 수학여행단 및 교육관계자를 대상으로 DB 구축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016년 대구·경북 방문의 해를 맞이해 앞으로는 중국 수학여행단 뿐만 아니라 실버관광, 기업인센티브관광객 등 틈새시장을 겨냥한 특수목적의 해외 관광객을 대구로 유치해 대구의 관광매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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