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치매조기발견을 통해 치매없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 ‘65세이상 전 주민 치매전수조사’를 실하고 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이번 전수조사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인구(32.6%)와 더불어 치매로 고통받는 환자수도 증가함에 따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해 가족의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줄이고자 관내 만65세 이상 전주민(5832명)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조사를 시작했다.영양군보건소는 치매전수조사에 앞서 치매선별검사요원 20명을 선발하고, 2회에 걸쳐 치매이론, 검사방법, 실습 등으로 실시하며 수비면, 영양읍을 시작으로 6개 읍·면에 순차적으로 실시한 후 선별검사결과에 따라 협약병원에 정밀검진을 의뢰하게 된다.치매전수조사 방법으로는 먼저 치매선별검사를 실시하고 선별검사에서 경도인지장애로 판정되면 안동의료원, 안동도립노인전문병원으로 정밀검진을 의뢰하고 병원은 전문의 진찰, 치매척도, 신경인지검사, 혈액·뇨검사, 뇌영상촬영 등 다양한 정밀검진을 실시하며, 영양군에서 정밀검진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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