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시교육청이 이날 초등학교 등교시간을 오전 10시로 조정한다고 밝혔다.등교시간이 조정되는 관내 초등학교는 214개교로 25일 오전 10시까지 학생들이 등교하게 된다.교직원은 정상 출근해 난방 등의 조치를 함으로써 등교하는 학생들이 추위로 불편해 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우동기 교육감은 “한파로 인해 학생들의 등하교 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학생 안전지도에 철저를 기하고 난방시설 등 학교의 시설물 관리 등에도 특별한 주의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대구는 24일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2.9도, 경북 의성은 영하 19.1도까지 떨어져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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