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5일 빠른 고령화, 저금리 등 환경변화와 금융상품의 복잡·다양화로 인한 금융거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감독원대구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MOU는 각 기관이 보유한 인적·물적 자원을 상호교류하고, 노인·청소년,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교육 수요를 적극 발굴한다.신용회복위원회, 자산관리공사, 생명보험협회 등 12개 기관으로 구성된 금융교육지역협의회를 함께 운영할 목적으로 체결됐다.MOU를 계기로 도민의 금융이해력을 높이기 위한 금융교육 현장강의를 확대한다.프로그램으로 청소년 금융교실 운영, 고령자 금융사기 예방교육, 다문화가정 금융회사 활용교육 등을 금융유관기관과 다방면으로 실시한다. 정병윤 경제부지사는 “소외계층과 금융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북도는 지난해 실버서포터즈 경로당 순회교육, 청소년 멘토링 소비경제교육, 다문화가정 역할극 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399회 1만599명에게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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