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현풍 도깨비시장 일대에서 시장 방문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보건소 및 대한결핵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관내 민간공공협력결핵관리사업 참여의료기관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물티슈 및 마스크 등을 배부하고 결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거리 홍보를 진행했다.박미영 달성군 보건소 소장은 “최근 소집단 결핵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OECD 가입국가 중 우리나라가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WHO, 2012)인 만큼, 보건소가 앞장서서 결핵예방을 위한 생활수칙 준수와 결핵검진의 필요성에 대해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결핵퇴치를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결핵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꾸준한 운동, 올바른 손 씻기 및 기침예절 실천 등 결핵예방 생활수칙을 지키고,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가슴통증, 객혈 또는 발열, 피로감,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거나 주변에 결핵환자가 있는 경우, 가까운 병원이나 보건소를 찾아 반드시 결핵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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