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 여성친화사업들의 눈부신 성과가 연일 계속돼 화제다.대구 수성구는 지난 21일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2015년 새일센터 운영사업 평가’서 A등급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받은데 이어 여성가족부 주관 ‘2015년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전국 57개 여성친화도시를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모범적으로 기여한 지자체에 수여했다.시상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됐으며, 2015년 여성친화도시 정부포상 시상식과 신규지정 및 재지정, 여성친화도시 협약식도 함께 열렸다.수성구는 2012년 11월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더불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수성’을 비전으로 여성이 안전하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평등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특히 수성구만의 특화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2013년 9월 여성일자리 전담기관인 ‘수성여성클럽’을 개관, 여성의 사회참여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큰 방향을 설정하고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지정받아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 2400여명의 취업을 성공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또 우리동네심부름센터협동조합 운영, 미즈잡카페 등 여성공동체사업 추진, 여성일자리활성화 포럼, 대구여성박람회를 개최해 여성일자리 창출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이밖에도 로즈서포터즈단 운영, 여성친화소리함 운영, 여성친화주민공감교육, 구민제안공모실시 등 주민과 함께 만드는 소통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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