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15 학교폭력 힐링캠프 운영보고서’ 책자를 발간했다.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힐링프로그램의 운영현황 및 성과 등을 정리한 자료를 책자로 발간한 것이다.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힐링캠프는 각 학교에서 추천한 학생을 대상으로 성주봉 행복의 숲에서 학교폭력으로 인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으로 가출, 학업중단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소규모 집단으로 전문 교육기관에서 실시했다.보고서에는 사업개요와 추진방향 실행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특히, 캠프 참가자 사전사후 조사를 통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의 변화를 K-YSR검사와 면접법을 활용한 형태로 잘 표현했다는 평이다.상주시 관계자는 “학교부적응, 가정문제 등 위기청소년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관련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올바른 인성을 가진 청소년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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