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5일 오전 북극 한파로 인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한파에 따른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한파 피해예방 긴급대책 회의’를 이강덕 시장 주재로 개최했다.포항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한파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관련분야 국·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취약계층 보호와 각종 시설피해 예방 대책을 중점 논의하고 분야별 한파 대응상황을 점검했다.포항시는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긴급지원반을 가동함으로써 피해예방과 신속한 복구를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18일부터 전국적으로 몰아닥친 한파와 강풍으로 인해 현재 포항시에 접수된 피해상황은 전파 또는 반파로 추정되는 시설농작물 비닐하우스 9동, 퇴비사 1동과 부추, 쪽파, 시금치 등 시설농작물 4ha 등으로 집계됐다.집계상황은 단순 신고접수된 것으로서 포항시는 이달 말일까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거 정밀조사를 실시해 경북도에 보고 후 복구확정 금액이 확정되면 복구계획 수립 후 복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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