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대비 안전사고 Zero화 목표 달성을 위한 안전결의 대회가 26일 경북 농업인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도·시·군 안전업무관련 공무원과 관내 건설현장소장, 감리단,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했다.교육은 해빙기 안전사고예방을 위해 지반 공학계에 권위 있는 경북대 박성식 교수와 건설현장 전문가인 대구도시공사 배우성 팀장을 강사로 초빙했다. ‘우리생활안전 길라잡이’와 ‘다양한 토사변형 사례와 원인’이란 주제로 절개지, 옹벽, 축대 등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건설공사장의 재해사례를 위주로 교육을 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관한 대안을 제시했다.교육에 앞서 교육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에 안전신문고 앱 설치 및 사용방법을 알렸다.교육생을 대표한 김록영(정안건설주식회사)·김세희(칠곡군)씨는 ‘안전경북, 도민행복 실천을 위한 결의문’을 낭독,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한 실천의지를 다졌다.교육을 받은 건설현장관계자 및 공무원들은 이번 교육이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생동감 있었고 건설 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교육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허동찬 경북도 도민안전실장은 “해빙기 안전사고는 미리 대비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재난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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