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및 생필품 등 올바른 유통 등을 위해 25일 성동시장을 찾아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 등의 이행실태를 점검했다.소비자에게 정확한 가격정보를 제공해 서민 물가안정을 도모하고 유통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창조경제과, 축산과, 농정과 직원 30여명이 현장을 직접 방문, 어깨띠를 메고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가격표시제 홍보와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는 지난 22일 경주시 부시장 주관으로 물가관련 부서장, 유관기관 및 관련단체 대표들이 참석, 설 대비 물가동향 및 중점관리 27개 품목의 가격동향 조사와 원산지표시제 등 정착 등 물가안정대책 회의 후속으로 진행됐다.가격표시제 및 원산지표시제 이외에도 명절 대비 물가안정 중점 지도·점검사항은 개인서비스 요금, 식육판매 업소의 계량 위반 및 섞어 팔기, 부정 축산물 유통, 농수산물 보관창고 매점매석을 비롯해 대형마트, 슈퍼마켓 등의 가격표시제 이행, 원산지표시 이행여부 등이다.또한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열흘간을 ‘설 명절대비 물가안정 지도 기간’으로 설정해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편의점, 골목슈퍼, 슈퍼마켓, 기타 소매점등에 대해 지속적인 홍보와 지도점검으로 올바른 유통문화를 확산하고 소비자들의 불만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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