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가 2015년 대구시 사회적경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평가는 대구시 8개 구·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사회적 경제 추진 성과의 종합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 등을 공유하고, 지역의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마련됐다.평가 항목은 △사회적경제 기반구축 △사회적기업 육성 △협동조합 활성화 △마을기업 확산 △특수시책 및 우수사례, 5개 분야 12개 세부항목으로 민·관 합동 평가반이 평가를 실시했다.달서구는 5개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사회적경제팀 신설, 누리집 개설, 사회적경제 기업 발굴 설명회 개최, 사회적기업 서포터즈 운영, 샵인샵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와 함께 2000만원의 사업비를 받는다. 시상식은 내달 2일 대구시청에서 열릴 예정이다.한편 달서구에는 예비사회적기업 9개, 사회적기업 12개, 마을기업 19개, 협동조합 59개 등 총 99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또 사회적경제 창업자 발굴 설명회 및 컨설팅, 사회적경제 기업 생산품 홍보, 판로개척을 통한 안정적인 성장 지원, 민·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 친화 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사회적경제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맞춤형 교육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정원재 달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풀뿌리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 발굴, 육성 등 성공적으로 자립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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