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과 라이온스클럽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뭉쳤다.동구청은 27일 구청장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지구 제2지역과 여섯 개 동 주민센터간 1촌 맺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에는 강대식 동구청장, 라이온스 클럽2지역 고병수 부총재, 클럽회장, 동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병수 부총재와 클럽회장 6명이 주도해 협약체결까지 이뤄졌다.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역봉사활동을 통한 다함께 잘살기를 위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주민의 행복추구와 지역봉사활동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클럽별 1洞 1촌을 맺은 클럽회원들이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해 1톤트럭 6대분의 생필품(600만원 상당)을 저소득주민에게 직접 전달했다.행사를 주관한 강대식 동구청장은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시기에 지역 저소득층에게 온기를 불어 넣어준 라이온스클럽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지역 사회안전망 구축을 더욱 촘촘히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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