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관내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연계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는 ‘1·3세대 공감데이(DAY)’ 사업을 추진한다.27일 남구청에 따르면 영재원어린이집 원생 20여명은 28일 대명9동에 위치한 대명경로당을 찾아 ‘1·3세대 공감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어린이들은 다양한 율동과 노래로 어르신들 앞에서 재롱을 펼치고 안마하기와 세배하기 등으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어르신들도 아이들과 덕담을 나누며 미래의 꿈나무들인 어린이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줄 계획이다. 한편 남구청에서는 ‘1·3세대 공감데이’행사를 통해 올 한 해 동안 관내 경로당 60개소와 어린이집을 연계해 어린이 재롱잔치는 물론 옛날 이야기 듣기와 전통음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남구청 손정학 복지지원과장은 “어린이집 아이들과 경로당 어르신들의 만남을 통해 어린이들은 효와 예를 배울 수 있고 어르신은 아이들의 재롱으로 웃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드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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