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김민성)는 지난해 12월 4일부터 15일까지 의성군 공무원 678명을 대상으로 근무환경개선 및 인사제도 만족도 등 25개 항목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근무환경에 대해선 만족 31%, 보통 41%, 불만족 21%로 나타났으며, 인사제도 만족도에서는 신뢰 30%, 신뢰하지 않음 65%로 응답했다고 26일 밝혔다.인사제도 운영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자서는 형평성 있는 순환 보직 인사 28.4%를 가장 선호했으며, 인사과정과 결과의 투명한 공개 23.7%, 일하는 사람이 인정받는 시스템 도입 17.9%, 지연·학연·혈연 등에 의한 인사 탈피 13.5%, 청탁에 의한 인사탈피 8.8%, 순으로 나왔다.또한 직원들 23.2%가 업무추진과정에서 부당한 지시나 압력을 직간접적으로 받았다고 답했다. 압력을 행사한 당사자는 군의원 41.6%로 가장 많았으며 간부공부원 25.2%, 기자 12.9%, 민원인 6.4%, 직장동료 3% 순으로 나타나 여전히 근절되지 않은 실정을 반영했으며 이는 조직 자체적인 개선노력이 필요한 부분이다. 특히 제8기 의성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 활동에 대한 만족도에서는 만족 38.7%, 보통 42.4%, 불만족 10.4%로 나왔지만 보통을 나타내는 42%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할 수 있도록 더욱더 열심히 해야할 것으로 나왔다.김민성 회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민주적인 조직문화정착과 역동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실시했으며, 근무환경개선 및 인사제도 운영에 대해 적극 반영토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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