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2016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감 등 12개 품목 25회에 걸쳐 상주시 전역에서 실시해 총 3222명의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자립의식 함양을 위한 공통교육을 실시하고 특히 가축방역 및 FTA·쌀 관세화와 관련, 모든 교육에 집중적으로 교육과 홍보가 이뤄지도록 추진했다.또한 새로운 농업핵심기술 보급과 FTA 대비 재배기술 향상을 통한 농업소득 향상을 실현하고자 분야별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전문교육을 운영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농업인들도 장시간 진행된 교육을 끝까지 적극 참여하는 등 교육에 대한 농업인들의 의식도 많이 개선돼 눈길을 끌었다.올해는 특히 교육 수요가 많은 감 과정을 기술센터에서 통합교육으로 실시해 기존 면에서 진행돼 장소가 좁았던 문제점을 해결해 감 재배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토양, 미생물, 마케팅, 농업회계 등 다양한 품목의 교육과정을 새로 개설하는 등 교육의 폭을 다양화해 농업인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김창완 농촌지원과장은 “농업 환경이 변하고 농업인의 의식이 변해감에 따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교육을 농업인이 원하고 현장실정에 맞는 맞춤식 교육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