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한방산업단지관리사업소(소장 이윤호)는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상주 성주봉한방사우나까지 대원고속 버스연장운행을 당초 운행 개시시점 보다 1개월을 앞당겨 설날전인 2월 2일 오전 8시20분부터 운행하기로 확정했다.전국 217개 휴양림 중에서 서울 고속버스가 들어오는 것은 국내 최초이며, 이번 연장운행으로 다양한 경제적·사회적 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원고속이 상주 성주봉한방사우나까지 운행함에 따라 서울에서 고속버스를 이용해 방문하는 고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귀농귀촌진흥원 유상오박사가 분석한 자료를 보면 상주한방단지는 등산, 힐링, 한방사우나, 찜질을 세트로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어른들의 놀이터’라고 정의했다. 버스요금은 1만4500원, 운행시간은 한방사우나에서(08:20, 13:30, 17:50), 동서울에서(08:20, 13:10, 18:10) 1일에 3회 운행된다.2월 2일부터 고속버스를 이용해 서울에서 방문하면 한방사우나에서 1인당 소비지출이 8200원, 농산물 구매가 1만1000원선으로 추정됐다. 이는 전국에 유일한 온천놀이형 휴양시설로 주변에 목재문화체험관, 로컬푸드센터, 힐링노래교실, 봄나물축제, 여름축제 등이 추진된다면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한방단지는  5년 내에 연 40-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돼 고객증가에 따른 전기, 상하수도 등 시설증설 보완과 매뉴얼 등 새로운 프로그램도 마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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