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2016년 농업보조사업을 다음달 초순까지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사업의 추진 방향은 딸기를 비롯한 수박, 참외, 메론 등 시설원예 작물의 생산성 향상과 노동력절감시설 지원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특히 다양한 소득작목 기반 조성에 필요한 시설, 장비 등에 총 80억원 사업비를 지원해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제고 할 계획이다.고령군은 2500여 농가가 1400ha에 딸기, 수박, 참외, 메론, 호박 등 시설하우스를 재배하고 있으나, 최근 이상기온과 한파로 수확량이 감소하는 등 피해를 입고 있어, 이번 지원 사업 확대로 시설원예 농가에 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로 강소농을 육성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조사업에 대한 투명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신청자에 대한 검증을 보다 강화해, 꼭 필요한 농업인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할 계획이다. 한편 사업이 필요한 농업인들은 가까운 면사무소 산업경제담당이나 농업기술센터(956-9111)에 문의 및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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