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지난 29일 구제역 및 AI 차단을 위한 가축방역협의회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가졌다. 현재 전북에서 2건의 구제역이, 전남 및 광주에서 18건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지금은 어느 정도 소강상태이나 구제역 및 AI가 추가 발생 우려가 있고, 다가오는 설 명절은 출향인 등 귀성객의 고향방문이 예상되므로 철저한 차단방역을 위해 올 해 사용할 소독약과 예방약품 선정 및 설 명절 인구 대이동에 따른 방역대책도 협의했다.군에서는 읍·면 양돈농가에 소독약 및 생석회를 긴급 배부했으며 농장과 마을 진입로 차단방역을 실시하고 소규모농가는 공동방제단을 활용해 정기소독을 실시하고 1월중 긴급 구제역 예방접종도 완료했다.또한 발생상황에 따라 군 관내 출입 전 축산차량을 소독 할 거점소독시설 운영을 검토 중이며 소독 및 예방접종 실시여부를 파악하고 위반 시설 및 농가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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