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28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의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2016년 강소농기본교육’을 가졌다.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한-중, 한-베트남 FTA 체결 등 농산물의 세계시장 개방화가 우리 농업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국제환경변화에 따른 농업인의 대응 능력과 경영마인드 함양에 있다고 밝혔다.또 농업인 스스로 일어서기 위해서는 경영의 기본을 재확인하고 교육을 통해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로 체질화 하는데 이번 교육의 목적이라고 덧붙였다.강소농 기본교육 강의를 맡은 토종명품화사업단장인 조운기 박사는 강의를 통해 강소농교육의 중요성을 강조 했으며, ㈜엘케이경영연구원 이순석 박사는 강의와 함께 영양군 강소농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론을 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이영갑 영양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강소농(작지만 강한 농업)을 위해 기존 강소농 농가와 금년 신규로 신청된 농가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추진해 알찬 강소농 육성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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