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는 29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김영석 시장 주재로 2017년도 국가투자예산 최대 확보를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국가예산확보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다.이날 보고회는 정부의 정책방향에 맞춰 시정 주요시책과 신규·핵심사업을 조기에 발굴하고, 2017년 정부예산 순기가 10일 가량 단축되기 때문에 전년도와 같은 일정으로 추진 할 경우 정부예산 신청기간 전까지 충분한 사업발굴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이번 대책보고회를 마련했다.영천시의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은 38건 1440억원으로 주요 건의사업으로는 한국폴리텍대학영천캠퍼스설립, 수해상습지개선(북안, 봉동, 의곡), 영천-삼창간도로확장, 조교-임고간도로건설 등 계속사업 24건 1333억원과 국도4호선 교대사거리개량사업, 북영천IC-선천리국도2차로개량사업, 사회안전용웨어러블슈트기술개발 및 사업화센터, 항공복합재수리기술국산화기반구축 등 신규사업 14건 107억원이다.이 자리에서 김영석 영천시장은 “지속적인 국비확보를 위해서는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신규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모든 공직자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경북도와 중앙부처를 내집 드나들 듯 발품을 팔아 내년도 예산 최대 확보를 위해 전 행정력을 동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사전적 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김영석 시장은, 지난 14일 기획재정부 등을 시작으로 각 중앙부처별 2016년도 업무보고가 차례로 발표됨에 따라 이와 연계한 국가예산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회의를 2월중에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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