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북구협의회는 1일 오전 북구청네거리에서 교통사고 줄이기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다.바르게살기북구협의회는 안전한 사회건설과 기초질서 확립을 위해 매월 1일을 거리캠페인의 날로 지정,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 등에서 회원들이 캠페인 활동을 펴고 있다.특히 이번 행사에선 지난해 대구가 교통사고 발생이 전국 2위로 밝혀진 것과 관련, 교통사고 도시라는 오명을 씻기 위해 회원들이 나서게 됐다.이날 캠페인에는 매서운 겨울 한파에도 불구하고 바르게 회원과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해 거리를 오가는 주민들과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줄이기와 안전운행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김창록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규정속도 준수와 안전거리 확보, 운전 중 휴대폰 사용 안하기 등 교통문화 선진화운동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고자 개최했으며, 선진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교통사고 줄이기는 주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통사고는 사소한 위반으로 발생하므로 내 가족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마음으로 안전운행에 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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