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오는 8일 민족최대의 명절을 맞아 10만이 넘는 귀성객이 고향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종합대책은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환경·각종 재난재해·응급의료·급수관리 등 9개 분야에 종합상황실을 비롯, 각 대책반을 운영해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특히 명절연휴기간 중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귀성차량의 원활한 소통과 안전을 위해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편성·운영하고 택시부재 해제 및 농어촌버스 증차 등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용객의 급증이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 등 관내 주요사업장·시설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해 보건소 누리집에 게재하는 등 군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설 연휴기간 중 보건복지콜센터(129), 응급의료정보센터 누리집(www.e-gen.or.kr)을 이용, 관내 당직의료기관 및 휴일지킴이약국을 안내 받을 수 있다.또한 급수취약지역과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으로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등 안정적인 수돗물공급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고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 중점관리 대상 28개 품목의 수급상황과 가격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그리고 온누리상품권 사용으로 전통시장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며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독거노인 등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로·지원함으로써 따뜻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한다.이와 관련, 김주수 의성군수는 “설 연휴기간(2.6-2.10)중 분야별 대책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설치·운영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의성조문국박물관에 영화상영과 전통놀이체험 시설(설날 제외)을 갖추어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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