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회는 지난 1일 인터불고 경산C.C에서 ‘제239차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 이원열 경산시 부시장, 경북 시·군의회 의장 및 관계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전 전국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와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 월례회 결과 보고’와 ‘201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차기 월례회 개최지 선정의 건’ 등 안건을 심의·의결했다.특히 경북도 안병윤 기획조정실장이 참석, 경북도 현안사항 개선 건의 건인 ‘도-시·군간 보조사업 도비부담비율 상향’, ‘도-시·군간 인사교류 개선 계획’, ‘유해 야생동물 구제’, ‘경북도 도서지역 여객선 운임지원조례 제정 건의’에 대해 답변을 듣고 조속히 실천이 되도록 협조를 당부했다.경북시군의회의장 이철우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과 완전한 지방자치를 위해서 그 어느 때보다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월례회를 통해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좋은 의견이 많이 개진돼 경북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지방자치를 완성해 가는데 있어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이천수 경산시의회 의장은 “삼성현의 고장인 경산에서 협의회의 월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27만 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경산시의 발전한 모습과 주요관광지를 관광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경북 23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힘을 모아 지역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