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가보지 않은 영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협업하는 시스템과 창의적인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권영진 대구시장은 2일 열린 정례조회에서 “지금 당면해있는 대구의 경제적 어려움과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도 우리가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공직자는 항상 대구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고 평소 소견을 밝혔다.이어 “올 한해 우리가 서민경제 활성화,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청년대구 건설, 축제선진화 등 많은 일들을 해내야하지만, 우리 앞에 당면해 주어진 것만 극복해서는 변화하는 세상을 따라가는데 급급할 뿐이다”면서, “2030년 대구의 모습을 그리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역량을 쏟아야 시대를 앞서가는 도시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히 “지금 대구는 물산업, 에너지산업, 의료산업, 미래형자동차산업, 스마트시티 구축 등을 미래 먹거리를 위한 신성장 산업으로 택하고,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고 있다”며, “이러한 산업들은 눈앞에 당장 성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지만 10년 후가 되면 그 때 참 잘했다고 하는 이야기가 나올 것이다”고 자신감에 찬 모습을 보였다.아울러 “이러한 산업들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먼저 가본 적이 없는 길이며, 이 길을 가기 위해서는 부서 간의 협업하는 시스템과 창의적인 마인드가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마지막으로 권 시장은 “곧 다가올 설 연휴를 시민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각종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 유지와 상황 근무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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