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지역을 알리는 체계적인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2일 시에 따르면 그동안 도시브랜드 상징으로 심벌마크와 캐릭터, 브랜드 슬로건 등을 사용해 왔으나 만든 시가와 의도가 다를 뿐 아니라, 명확한 도시정체성이 담겨있지 않아 지난해부터 새로운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을 추진해 왔다.시는 오랫동안 지속될 도시브랜드 개발을 위해 시민의견 수렴과 공감대 형성을 주도할 기구로 ‘대구 도시브랜드를 만드는 시민모임’을 지난해 11월 출범시키고, 지금까지 토론회 2회 개최, ‘대구 다시 생각하기 캠페인’ 등을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중에 있다. 또 앞으로 몇 차례 토론회 등을 개최해 도시 정체성과 대구의 미래상을 담은 브랜드 후보안개발 선정 과정을 거쳐 올해 4분기 중에 새로운 통합 브랜드를 선포한다는 계획이다.대구시 박광용 도시브랜드담당관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브랜드 개발과 함께 올해 초 대구를 새로이 알릴 브랜드 자원 및 인포그래픽 등의 도시브랜딩 콘텐츠 50선을 제작 완료해 다양한 홍보수단을 통해 체계적인 전략에 기반한 도시 만들기 및 도시 알리기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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