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은 2일 서구제일종합복지관에서 지역 및 봉사단체와 연계한 설맞이 ‘미소와 행복이 함께하는 福 보따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류한국 서구청장을 비롯한 봉사단체회원,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나눔 ‘복 보따리’는 설 명절을 맞이해 SKTelecome대구Netework본부, KEB하나은행, 반월라이온스클럽, 성산교회, 대일교회 등의 후원금품 1300만원으로 마련했다.보따리에는 소고기, 김, 간장, 부침가루, 라면 등 생필품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소외계층 320세대에 전달한다. 이날 행사는 건강관리협회의 건강검진 및 건강상담과 자원봉사자의 보따리 및 복조리 포장, 기념식, 떡국나눔 무료급식, 복보따리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다문화 여성과 함께하는 설 차례상 차리기 체험, 독거노인 차례지내기, 사랑의 뜸뜨기 체험, 이·미용 서비스, 복 뻥튀기기 행사 등을 가졌다.류한국 서구청장은 격려사에서“이번 보따리 나눔 행사가 어려운 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전해져 함께 설 명절의 따뜻함을 나눴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 및 연계를 통해 어려운 가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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