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새해와 함께 시작됐던 김영만 군위군수의 현장행정 행보가 2월 시작과 함께 계속되고 있다. 이번 방문은 우리군의 전략품목인 시설원예 및 축산농업의 현실을 정확히 진단하고 발전방안을 도출, 농정시책에 반영하고자 추진된 것으로, 군내 주요 농가 9곳을 직접 방문 한·중 FTA에 대응한 지역농가의 대응태세 및 농정동향을 파악하고 딸기, 오이 등 규모화된 연동형 온실 운영 실태를 확인해 새로운 미래전략 품목 발굴을 위한 자료를 수집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김 군수는 2월 1일 군위읍 소재 박성운씨 한우농가 방문을 시작으로 3일에 걸쳐 오이, 딸기, 파프리카, 가지 등 군내 주요 품목을 재배하고 있는 대표 농·축산농장 9곳을 방문할 계획이며, 이번 방문을 통해 군민의 생생한 목소리와 각 농장의 동향 등을 파악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한 농산물 새소득원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앞으로 관계부서와 농가가 함께 머리를 맞대어 농업 미래를 구상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군위군은 경북 도 면적의 3% 정도인 작은 농촌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시오이 전국 1위, 대추 전국2위, 황금배 전국 1위, 토마토 경북 2위 등 특화된 품목으로 전국적인 입지를 굳히고 있으며, 시설딸기 고설재배기술 보급,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 시험재배, 시설원예 품질개선사업의 일환인 유럽형 토마토 양액재배 등 여건변화에 발빠르게 대응함으로써 농업의 선진화를 기하고 있다.아울러 원예·특용작물 분야 15개 사업 6억800만원, 작물환경·축산분야 4개 사업 1억1500만원, 농작업환경개선 편의장비를 비롯한 8개 분야 3억5900만원 등 모두 27개 시범사업에 10억82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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