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3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극락마을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등 7개소를 방문했다.이날 이현준 군수는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시설 생활자들이 소외감 없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로하고, 특히 복지 시설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준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고향에는 가지 못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서로에게 위로가 되며 모두가 넉넉하고 편안한 가운데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세심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한편 2일에는 경상북도 도청신도시본부(본부장 김상동)와 도민안전실(실장 허동찬), 기획조정실(실장 안병윤)직원 90명이 경도요양원과 예천실버요양원, 예천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시설생활자들을 방문해 외로움을 위로 했다.또한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사회복지모금회에서는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가정 446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가구당 7만원 총 3122만원을 지원했다.이 밖에 예천읍에 거주하며 배 재배를 하는 귀농인이 배30상자(7.5kg)를 시설에 기부했으며, 서울에서 식자재 유통업을 경영하는 우리유통 (대표 김정원)에서는 쌀100포(10kg/포)를 기탁하는 등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기부가 활발하게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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