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청이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3일 서구청에 따르면 귀성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설 연휴기간 동안 서구청 및 사업소, 서부교육지원청, 폴리텍6대학, 한국전력공사 서대구지점, 서부도서관 등 공공기관 주차장 8개소와 초.중학교 운동장 29개소, 노상 공영주차장 3개소 등 40개소의 주차장을 개방한다.또 설 연휴기간 중 교통불편사항 접수.처리를 위해 6개조 22명으로 교통상황실을 편성 운영한다.앞서 서구청은 주차공간이 부족한 전통시장 활성화와 이용 주민편의를 위해 서부시장을 비롯한 8개 시장 주변에 지난달 27부터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했다.아울러 교통사고 줄이기 및 건전한 명절보내기 홍보를 위해 오는 5일 북부정류장과 신평네거리에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각급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맞이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류한국 구청장은 “고향을 찾아오는 귀성객들이 교통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구민들의 주차질서 확립에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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