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북구협의회가 2일 국우동 주민센터를 방문,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안경 교환권을 전달했다.3일 북구청은 바르게살기북구협의회는 국우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맞춤형 돋보기안경 교환권 700매(1200만원 상당)를 배광식 북구청장에게 기증했다고 밝혔다.맞춤형 돋보기안경 교환권은 어르신들이 시력 검사 후 본인의 눈에 맞는 돋보기안경을 착용해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김창록 회장이 2013년부터 매년 북구 관내 저소득어르신 700명에게 전달사업을 해오고 있다. 김창록 회장은 “어르신들 시력에 맞는 안경제작으로 생활에 불편함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배광식 북구청장은 “맞춤형 돋보기안경 교환권 전달은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밝은 세상을 보게 하는 아주 뜻 깊은 행사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북구청은 기증받은 돋보기안경을 동 주민센터별로 30명씩 총 700명의 저소득 소외계층 어르신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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