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월 전북에서 발생한 구제역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구제역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설 연휴기간 구제역ㆍAI 가축방역상황실을 운영해 24시간 방역체계를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전화예찰을 실시하는 등 방역사항을 점검한다. 1000두 미만 소규모 양돈농가에 백신 1만5000두 분, 축협에 전업규모 농가 백신 3만두 분을 긴급 배부했으며, 백신 취약농가에 올바른 접종요령을 지도하는 등 구제역 항체형성율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또한 설 명절 전후 2회(2.3. 및 2.17.)에 걸쳐 우제류 사육농가 및 축산관계시설에 일제소독을 실시하며 특히 축협 공동방제단 운영을 강화해 소규모 사육농가 소독을 철저히 해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아울러 방역소독 요령 등 구제역 예방관련 홍보 리플릿 3200부를 축산농가에 배부 하고, 귀향·귀성객 등에 의한 가축 질병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홍보 현수막을 경주역, 터미널 등 주요지점 8개소에 게첩했다.시 축산관계자는 “귀성객들의 축산농가 방문을 가능한 자제해 주길 당부하며, 부득이 방문할 경우 차량 및 사람에 대해 소독에 적극 협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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