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날(8일)을 맞아 의성조문국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유물감상과 더불어 우리 문화와 함께하는 설날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연휴기간 동안 ‘2016년 설맞이 박물관 특별 행사’를 개최한다.행사 내용은 특별 영화 상영 및 전통민속놀이 체험으로 박물관 휴관일인 설 당일(8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진행될 예정이다.의성조문국박물관은‘박물관이야? 영화관이야?’라는 사업명으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2시 30분 박물관 강당(165석)에서 최신 DVD 영화를 무료로 상영해 왔다.매회 평균 50-60명 정도의 관람객이 영화 관람을 위해 박물관을 찾을 정도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설 연휴기간 동안 특별영화 상영행사를 개최한다. 연휴 첫날인 6일부터 특선 코미디 영화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설 당일(8일)휴관일을 제외한 연휴기간 내내 매일 1회 오후 2시30분 영화 관람이 가능하다.이번 설 연휴기간 동안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잊혀져가는 전통민속놀이 체험행사도 개최한다. 박물관 앞마당에서 치러질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되면 투호놀이, 굴렁쇠 굴리기, 고리 던지기 및 제기차기와 같은 다채로운 전통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하다.  ‘2016년 설맞이 박물관 특별 행사’개최를 통해 행사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은 가족과 함께 풍성한 명절을 지냄과 동시에 가족의 참의미를 되새기고, 잊혀져가는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번 행사가 지역민의 문화 수요 충족 및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박물관의 위상 제고와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전병해 의성조문국박물관장은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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