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는 4일 중앙부처와 전남도 등에서 경북도에 파견근무 중인 인사 교류자를 만나 일일이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간담회는 중앙부처와 전남도 등에서 경북도에 파견 온 직원들이 신도청 이전으로 겪게 될 어려움을 독려하기 위해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와 불편사항을 해소해 주고자 마련됐다.또한 이 자리에서는 지난 1년 동안 경북의 서민금융지원과 사금융 피해예방을 위해 많은 공적을 남기고 원소속 기관인 금융감독원으로 복귀하는 박성기 금융자문관에게 공로패도 수여됐다.도에 따르면 중앙부처와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행정능률 향상을 위해 인사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경북도에는 국회사무처,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와 전남도 소속 공무원 11명이 상호교류 형식으로 파견 근무하고 있다.특히 지난해 7월 20일 전남도와 사무관 1명씩 상호 파견하는 인사교류를 하고 있는데, 이는 김 지사가 영호남 상생협력을 위한“영호남 마주보기 프로젝트(2014.3.17.)”와“동서화합포럼(2014.11.4.)”을 통해 전격적으로 실시하게 되었다.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북도의 근무경험은 앞으로 여러분의 공직생활에 든든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중앙부처에 복귀하면 지방행정의 경험을 살려 국민이 행복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정책 수립은 물론 중앙과 지방의 상생발전과 협력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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