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은 늘어나는 도보관광 수요에 부응하고 색다른 친환경 관광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울릉도 옛길을 알기 쉽게 안내하고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울릉 생태길 안내책자’를 제작했다.책자 구성은 울릉도를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도록 총 9개 코스로 구성돼 있으며 코스별 소개, 이동경로 그리고 주변 자연경관 및 역사문화 자원 안내 등을 수록해 탐방객의 흥미 유발과 동시에 친근한 안내자 역할을 해 줄 것이다.이번에 소개할 ‘울릉 생태길’은 새로 만들어진 길이 아니라 과거부터 울릉도 주민들이 삶을 영위하기 위해 걷던 옛길을 재정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섬 고유의 원시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어 탐방객들로 하여금 흥미를 유발하고 길을 걷고 싶은 호기심을 갖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최수일 울릉군수는 “울릉 생태길은 울릉도 개척당시부터 근대에 이르기까지 울릉도 주민들의 삶의 애환이 깃든 옛길을 복원, 특유의 관광자원과 어우러지는 생태길을 조성함으로써 탐방객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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