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급경사지 붕괴에 대비하기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급경사지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으로 점검하고, 민간시설은 소유주의 자율점검으로 진행한다.주요 점검사항은 옹벽·석축의 파손·손상·균열 여부, 옹벽 배부름 현상 발생 여부, 배수시설 관리상태·지반 침하 및 낙석 발생 여부 등이다.군은 점검 결과 붕괴 우려가 있는 경우 응급보수 등 위험요인을 철저히 제거하고 위험지역은 특별 관리하는 등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해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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