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5일 경북혁신도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전국 최대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를 개소한다.지난 10일 도에 따르면 경북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경북김천혁신도시 내에 건립됐다. 지난해 국토교통부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센터는 경북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조기정착을 지원하고, 이전기관과 연계한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 이전기관 연계 발전방안 수립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시설현황은 지상 5층, 지하 1층, 부지면적 6749㎡, 연면적 1만1328㎡이며, 총사업비 241억원이 투입됐다.건축물은 녹색건축 인증(우수), 에너지 효율등급 인증(1+등급), 장애물 없은 생활환경(BF) 인증(우수) 등 3개 분야 인증을 받은 건축물이다.센터 시설 내에는 경북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인 한국건설관리공사,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등 총 4개 기관이 입주했다.특히 센터 운영조직은 타 시·도 혁신도시와 차별화해 도 4명, 김천시 2명, 전문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 1명, 한국토지주택공사 1명, 이전 공공기관 2명 등 총 10명이 운영에 참여한다.도는 이를 통해 이전기관 혁신도시 조기정착 지원 및 산학연 클러스터 구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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