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에서는 지카 바이러스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12일부터 19일(8일간)까지 1차 모기유충서식지 밀도조사 및 모기유충구제제 투입을 관내 경로당 및 25인 이상 정화조, 다중이용시설, 건물 지하 등 438개소에 대해 실시한다.이번 방역은 최근 중국에서도 지카 바이러스 감염 확진 환자 발생과 관련해 성주군에서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감염매개체인 모기서식지에 대한 모기유충을 친환경 유충구제약제를 투입, 원천적으로 제거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또한 동절기 모기 유충이 서식하는 곳에 유충구제를 실시하면 유충 1마리를 잡아 여름철 모기 500마리 이상을 방제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보건소 관계자는 “모기유충이 발견되는 곳을 정기적으로 점검, 유충 발생여부를 지속적으로 관찰해 신속한 방역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성충 다량발생 신고센터(930-8128)를 운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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