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경찰서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연인 간 폭력, 일명 데이트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연인간 폭력(데이트 폭력)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다음달 2일까지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연인간 폭력 대응 TF팀’은 수사과장을 팀장으로 형사, 여성청소년수사관, 청문감사관 등으로 구성, 그동안 미신고된 범죄를 포함 모든 연인 간 범죄에 대해 신고를 받는 한편 데이트 폭력을 적극적으로 적발, 엄중하게 사법처리한다는 방침이다.데이트 폭력이란 교제 과정에 일어난 육체적, 정신적, 언어적 폭력을 일컫는 말로 그 대상범죄는 부부사이가 아닌 남녀간 발생하는 살인, 폭행, 상해, 성범죄(강간,강제추행) 감금, 약취유인, 협박, 명예훼손 사건 등이 해당된다. 여기서 남녀 간은 기혼, 미혼, 연인관계 전후 불문한다. 신고방법은 112, 사이버경찰청, 누라집, 가까운 경찰서, 파출소 등에 신고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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