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인 독감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독감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발생하며, 계절 구분이 있는 지역에서는 매년 겨울에 소규모로 유행되고 있다. 독감은 전염성이 강하고, 노인이나 소아, 다른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이 걸리면 합병증의 발생이 증가한다. 박미영 달성군보건소장은 “흔히 ‘독감’이라고 불리는 질병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호흡기 통로를(코, 목, 폐) 통해 감염돼 생기는 병으로, 감염된 사람이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하거나 말을 할 때 공기 중으로 바이러스가 배출되면서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며 “손 씻기, 기침에티켓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겨울철 규칙적인 식생활,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에 철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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