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농암면 기능성과수 포포나무 교육에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암면사무소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그동안 콩, 담배, 배추를 거점으로 한 농사를 탈피하고 관행적, 일회적 처방으로 변화없이 힘든 농사를 지어왔는데 이 교육을 통해 새로운 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공동체 의식변화와 기능성 포포나무가 문경의 제2의 오미자 브랜드로 육성하는 결의를 다짐하기도 했다.이날 교육에 참석한 이장자치회장 이동화(56), 아로니아작목반회장 박정묵(65)씨는 그동안 부지런하게 일은 하지만 소득을 낼 수 있는 방법을 몰랐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똘똘 뭉치면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고 함께 중지를 모으고 함께하자고 제안했다.이에 백승룡 농암면농업인삼담소장은 “사람이 중심에 서고 사람다운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경이라는 우리고장이 매력을 발산해 관광객이 몰려들게끔 붐을 일으켜 나갈것”이라는 굳은 포부를 가졌다. 이날 농업인들은 교육의 열기와 호응이 매우 뜨거웠으며 지역사회의 결속을 자극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지속가능하게 상생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극찬의 말과 큰 만족이 된 교육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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