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과메기가 고차가공 및 간편식품 개발을 통해 사계절 상품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시는 2016년과 2017년 2년간 국비 10억원과 지방비 10억원,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과메기산업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고차가공식품 개발 및 사계절 상품화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해양수산부의 수산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2016년 고부가가치 식품개발 및 상품화사업 공모에 포항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를 수행기관으로 해 신청, 최종 선정됨에 따라 과메기 상품화개발, 기업지원, 인력양성, 네트워킹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과메기는 생산 및 유통시기가 겨울철에 한정돼 있으며, 수산물 고유의 비린내와 산패 등의 문제로 어린이와 젊은 층에서 기피하는 등 시장 확대 및 매출증대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포항시와 포항테크노파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과메기를 활용한 다양한 조리법과 고차 가공상품 및 간편식품 개발 뿐 만 아니라 비린내와 산패 억제기술, 안전성 확보기술 개발 등을 통해 과메기 상품 다양화와 품질 고급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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