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재배로 맛과 향이 뛰어나 달성군 3대 미나리로 불리는 화원본리, 화원명곡, 가창정대 미나리가 혹한을 이겨내고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다. 달성 미나리가 출하되면서 달성의 여러 관광명소와 함께 달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먹거리·즐길거리가 풍성한 명품 관광도시 달성의 이미지를 드높이고 있다. 2013년도에 조성돼 매년 20만명 이상이 다녀가 전국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마비정 벽화마을’ 길목에 위치하고 있는 화원 본리 미나리 하우스는 싱싱한 미나리의 향으로 벽화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벽화마을에서 마을 벽화, 마을 누리길, 체험농장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깨끗하고 싱싱한 미나리를 먹으며 달성의 또다른 매력에 흠뻑 취할 수 있다.   현재 달성 미나리는 85농가, 35ha에서 580톤 정도가 생산돼 연간 21억 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과 전문분석기관의 분석결과 기생충 및 잔류농약 등의 문제가 없음을 밝힌 바 있으며, 예전과는 달리 지하암반수와 검증된 퇴비를 사용해 친환경 청정 농법으로 재배되고 있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많은 분들이 가족, 연인과 함께 달성에서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달성의 맛과 멋도 마음껏 만끽하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달성 미나리는 4월말까지 출하되며 언제든지 찾아오면 현장에서 맛볼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현재 1kg에 만원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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