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령 산업단지가 기공되면서 지역경제 활성가가 기대된다.조성 기간 중 1000여명의 고용효과와, 40여개의 기업 입주가 완료되면 2200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 지역 청년들의 취업 활기를 찾는다.경북도는 17일 고령군 성산면 일원에서 동고령 일반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졌다.기공식에 김관용 경북지사, 지역국회의원(예비후보), 곽용환 고령군수, 대구은행장, 관련기관 단체장, 기업인,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동고령 일반산업단지는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 무계리 일대에 75만㎡ 규모로 ㈜양원기업이 사업시행을 맡고 ㈜서한이 시공사로 참여했다.2017년까지 1073억원을 들여 금속가공, 전기장비, 자동차 및 트레일러, 기타 기계 제조업 등 40여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건설한다.동고령 나들목에서 3㎞ 거리로 교통이 편리하고 인근에 다산일반산업단지와 다산2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 있다.월성일반산업단지가 신규로 사업을 준비중에 있는 등 산업 집적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높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동고령 일반산업단지는 2014년 5월12일 실시계획이 승인, 도와 고령군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보상을 조기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김관용 경북지사는 “도청이전과 함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업단지 기공식을 가지게 돼 뜻 깊게 생각하며 도에서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중인 중소기업과 청년 희망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취업에 최선을 다하고, 유망중소기업의 투자유치와 육성에도 역량을 모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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